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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협력형 리더- 바나바를 알아보자

세자녀워킹맘 2024. 11. 15.

바나바는 신약의 시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이며, 사도바울의 훌륭한 동역자였습니다.   
성도들을 위로하는 위로자, 격려하는 지도자였습니다. 
 
구브로(현재 키프로스) 출신 레위지파 출신으로 본명은 요셉으로 '바나바'는 그의 성품을 드러내는 별명입니다.

성경사진-협력과위로의리더-바나바

위로와 격려의 사람

사도행전 4장 36~37절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 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당시 성도들은 자신의 재물을 모두 내어놓고 필요한 만큼 가져다 사용하는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바나바'였으며, 그는 사도들과 성도들이 인정하는 지도자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사도 바울의 동역자

사도행전 9장 26~27절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도 바울을 아는 제자들은 당연히 바울(사울)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던 바울을 성도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화평하게 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교회 안에서 얼마나 훌륭한 성품을 가졌었는가를 보여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가 모두가 인정하는 그런 리더가 아니었다면 과연 바울이 그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까지 더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랬다면 신약의 많은 기록들을 우리가 어떻게 볼 수 있었을까요?

복음의 전파와 실천에 열심인 전도자

사도행전 11장 24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그 삶으로 그리스도인의 본을 보인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훌륭한다고 생각되고 바르다고 생각되는 것을 말로만 하는 리더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가 감동하는 것은 그 사람의 말보다는 행하는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바나바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면서 착한 사람이었고, 그의 그런 모든 삶이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게 인도하였습니다.

바나바에게서 배울 점은 무엇인가?

지금 우리가 보는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너무나 잘 알려진 전도자이며, 신약의 중심 이야기의 저자입니다.
그래서 간혹 바나바라는 사람에 대해 스쳐지나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과 신약의 기록에서 보면 신약의 시기 바나바가 초대 교회에 얼마나 중요한 리더였는지를 보여줍니다.
누구나 앞에 드러나는 리더가 되고 싶어하는 현대에 사람을 세워주고 그 사람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나바와 같은 리더십을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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